‘진격의 언니들’ 박미선, 대출 이자 100만 원 토로한 배수진에 “금수저 맞아”

이세빈 2022. 12.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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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제공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가차 없는 조언으로 팩폭을 맞는다.

27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배동성의 딸이자 MBN ‘돌싱글즈’로 얼굴을 알린 배수진이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배수진이 등장하자 “너무 예쁘다”며 반가워하고, 배수진 역시 “장영란 씨 팬이라 너무 떨린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가식 없고 솔직해서 좋다. 화목하게 사는 게 내 꿈이라 (장영란이) 롤 모델”이라며 장영란에 대한 애정을 뽐낸다.

상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했으나, 분위기는 반전을 맞는다. 배수진은 “대출 이자만 매달 100만 원씩 나가는데 고정적인 수입이 나올 직업이 없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배수진은 “사실은 아닌데 금수저, 철부지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는다. 심지어 ‘내가 같은 환경이었으면 대통령도 됐겠다’는 소리도 들어봤다”며 사람들의 부정적인 낙인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민을 듣던 박미선은 “늘 공주님처럼 부족함 없이... 금수저가 맞다”며 돌직구를 날린다. 장영란 역시 “나는 전쟁처럼 밑바닥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오다 보니 이 자리에 앉았다. 비호감 이미지로 몇십 년을 살았다. 방송인데 말하지 말라는 구박도 받아봤다”며 경험담을 전한다.

‘진격의 언니들’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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