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119생활안전순찰대'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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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의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소방서비스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뽑혔다.
전남소방본부는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전남도 하반기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2023년에도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촘촘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활안전의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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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의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소방서비스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로 뽑혔다.
전남소방본부는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전남도 하반기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소방서비스다. 전남소방이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전남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농·어촌 고령인구 비율 높아 생활 속 작은 위험요소들이 자칫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위해 순찰대는 각 마을 이장단과 협의해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소방대원이 직접 방문, ▲주택화재 안전진단 ▲생활의료서비스 ▲생활 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올해 1만5206가구를 방문해 17만6605건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1만7949명의 취약계층에게 당뇨·혈압 체크, 의약품 관리(유통기한 경과) 등 맞춤형 생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2023년에도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촘촘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활안전의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내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적극 행정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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