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X전소니 ‘청춘월담’ 호흡…내년 2월 6일 첫 방송
배우 박형식과 전소니가 진실을 찾아 서로를 구원하기 위해 만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측은 박형식과 전소니가 ‘청춘월담’에 캐스팅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형식(이환 역)과 전소니(민재이 역)는 운명에 맞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조선의 청춘남녀로 변신해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必然)의 로맨스를 그린다.
박형식은 미스터리한 저주의 비밀을 가진 외로운 왕세자 이환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이환은 까칠하고 오만한 성격에 심술과 변덕이 제멋대로지만 차가운 겉모습 아래 깊은 상처를 숨긴 인물이다. 이에 ‘힘쎈여자 도봉순’, ‘해니피스’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여운을 남겼던 박형식이 그려낼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전소니는 친족 살인의 누명을 쓴 채 진실을 좇는 천재 소녀 민재이 역으로 분한다. 극 중 민재이는 칭송받던 명문가의 여식에서 가족을 살해했다는 오명을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된 인물이다. 주어진 난관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당찬 민재이 캐릭터를 만들어갈 전소니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청춘월담’ 제작진은 “박형식, 전소니의 에너지와 케미스트리가 각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이들의 관계성까지 돋보이게 할 예정”이라며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려는 두 청춘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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