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성, 병역비리 연루 자진신고…구단 "경기 및 훈련 배제"

윤승재 기자 2022. 12.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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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이 병역비리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

OK금융그룹은 27일 공식입장을 내면서 "조재성이 지난 12월 25일 오후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OK금융그룹은 "당 구단의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올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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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남자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이 병역비리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 

OK금융그룹은 27일 공식입장을 내면서 "조재성이 지난 12월 25일 오후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구단은 즉시 해당 선수를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선수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만약 해당 선수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은 "당 구단의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올린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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