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요자, 연내 분양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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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서울을 중심으로 '대어급' 분양이 잇따르면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이달 분양에 나서면서, 전체 공급 비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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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고가점자 등장… 합리적 가격에 “계약 원활이 이뤄질 것”
올 연말 서울을 중심으로 ‘대어급’ 분양이 잇따르면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 신규 공급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옥석 가리기를 통해 이번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서울에서는 총 1만8,798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 한 해 서울의 전체 물량(2만5,876가구, 임대제외) 중 약 68%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이달 분양에 나서면서, 전체 공급 비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를 포함해 12월 서울에서 분양되는 6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서울 신축 단지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 연내 공급되는 신규 물량을 노리는 무주택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중에서도 대단지, 초품아, 역세권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얼마 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총 1만 2,032가구의 대단지, 초품아, 역세권 단지로 올 하반기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당첨 가점을 기록하면서, 고가점자의 청약 통장을 다수 이끌어낸 바 있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59㎡A타입은 최고 청약 가점이 77점(84점 만점)에 달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총 6개 단지의 당첨 가점 중 최고 가점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입지나 상품, 규모 등과 더불어 합리적인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29㎡의 분양가는 4억원 후반~5억원 초반대이며, △39㎡ 6억원 중반~7억원 초반대 △49㎡ 8억원 초반~8억원 후반대 △59㎡ 9억원 후반~10억원 중반대 △84㎡ 12억원 초반~13억원 초반대에 책정돼 인근 기입주 단지의 매매가 시세보다 최대 4억원 이상 합리적이다.
아울러 청약에 나선 수요자들 대부분이 실제 계약 의사가 높은 실수요자들로 예측되는 만큼 단지 내부의 상품도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우물형 천장 2.5m, 기준층 기준)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전망을 극대화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당첨자 서류 접수는 12월 31일(토)까지 받으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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