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랩스, 공공기관용 디지털 증명 솔루션 '쿠브플러스' 공개

김수정 기자 2022. 12.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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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랩스가 '쿠브플러스'를 공개했다.

전자 백신접종 증명 서비스 쿠브(COOV)의 개발운영사 블록체인랩스(대표 임병완, 박종훈)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기관용 디지털 증명 솔루션 '쿠브플러스(COO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쿠브'를 통해 백신접종 내역을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백신패스로 구축한 것처럼, 공공기관들은 '쿠브플러스'를 활용해 신분증, 계약서, 학위, 의료 기록 등 모든증명서를 쉽고 안전하게 발급 및 검증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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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블록체인랩스가 ‘쿠브플러스’를 공개했다.

전자 백신접종 증명 서비스 쿠브(COOV)의 개발운영사 블록체인랩스(대표 임병완, 박종훈)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기관용 디지털 증명 솔루션 ‘쿠브플러스(COO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쿠브’를 통해 백신접종 내역을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백신패스로 구축한 것처럼, 공공기관들은 ‘쿠브플러스’를 활용해 신분증, 계약서, 학위, 의료 기록 등 모든증명서를 쉽고 안전하게 발급 및 검증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4,300만명이 사용한 ‘쿠브’를 통해 가상화폐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대규모 사용성을 검증한 ‘쿠브플러스’는 조달청의 제안으로 공공수요 숙성지원 과제로 발굴돼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

공공기관은 나라장터의 혁신제품 전용몰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합리적인 가격의 수의 계약을 통해 ‘쿠브플러스’ 솔루션을 즉시 업무에 도입할 수 있다. 각 기관의 구매자는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7에 따라 구매면책이 적용돼 보호된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쿠브플러스’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종이 증명서 발급에 따른 위변조를 방지하고, 증명서 발급과 검증 업무 자동화로 기존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연간 수조원대의 경제적 편익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증명서를 중앙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사용자는 발급 기관을 통해 각종 증명서를 본인의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발급받는다.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용자가 증명서를 선택한 뒤 QR코드를 인증 기기에 스캔하면 발급 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암호화된 데이터를 검증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해당 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쿠브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가상화폐 없는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인프라블록체인은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를 사용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는 기존의 블록체인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한 블록체인랩스의 특허 받은 독자기술이다.

가상화폐가 없다는 특징뿐만 아니라 확장성 역시 우수하다. 누구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갖고 있어 정부 기관이나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제약없이 각자의 사업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랩스는 인프라블록체인을 이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가상 화폐 없는 퍼블릭 블록체인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여러 기관과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인프라블록체인을 활용한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블록체인랩스의 임병완 대표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쿠브를 이용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드릴 방법을 지속적으로 검토했고, ‘쿠브플러스’가 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시키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많은 공공기관과 정부부처에서 ‘쿠브플러스’를 도입한다면 국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랩스는 지난 달 세계 최초 중앙서버 없는 블록체인 메신저 ‘블록챗’을 출시해 서비스 중에 있다.

‘블록챗’은 회원 가입과 개인정보 제출이 없고, 원하는 사람과만 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광고와 프로필 노출 등의 사생활 침해에서 벗어나고 개인의 정보 주권을 되찾으려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쿠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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