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GS칼텍스 세터 이원정 영입…1R 지명권 내줘
이형석 2022. 12. 27. 09:44
흥국생명이 GS칼텍스 세터 이원정(22)을 영입했다 .
흥국생명은 "GS칼텍스 세터 이원정을 데려오고, 2023~24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17~18시즌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이원정은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안혜진과 김지원 등에 밀려 기회가 적은 편이었다.
선두 현대건설을 쫓는 2위 흥국생명은 주전 세터 김다솔이 활약 중이지만, 백업 박혜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흥국생명은 이원정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흥국생명은 "이원정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뿐만 아니라 1m76㎝의 신장을 이용한 블로킹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이원정이 코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전력 보강이 아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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