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 소집 실시

(경북교육청 제공) 2022.12.27.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은 만 6세(2016년 출생)와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만 5세, 2017년 출생)이다. 

예비소집은 이들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입학 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대부분의 학교가 내년 1월 5일 실시하며 지난해처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별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탄력적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학교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보호자는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예비소집은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취학 대상 아동과 함께 반드시 응해야 한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공교육의 첫걸음”이라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꼼꼼하게 파악해 아이들이 적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