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소주 리뉴얼…'제로 슈거'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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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소주 제품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다음 달 9일 출시 예정이다.
제로 슈거 콘셉트로 당류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하이트진로의 98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지속해서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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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제품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다음 달 9일 출시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이뤄졌다. 제로 슈거 콘셉트로 당류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하이트진로의 98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도 한층 강화했다.
진로는 2019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4억병이 판매됐다. 올해도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1초당 약 12병이 팔린 셈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지속해서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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