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남성...15m 높이서 추락해 숨져

박상우 2022. 12. 27.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께 인도 구자라트주 마헤사나 지역 카디 인근 한 마을에서 50대 남성 A씨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학교 운동장에 추락해 숨졌다.

앞서 A씨는 여행을 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해 구자라트주 카디 인근 마을에서 패러글라이딩 관련 일을 하는 지인을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픽사베이

인도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께 인도 구자라트주 마헤사나 지역 카디 인근 한 마을에서 50대 남성 A씨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학교 운동장에 추락해 숨졌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패러글라이더의 날개인 캐노피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고 A씨는 약 15.24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추락 쇼크로 인한 심장마비다.


앞서 A씨는 여행을 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해 구자라트주 카디 인근 마을에서 패러글라이딩 관련 일을 하는 지인을 만났다. 이후 함께 여행하러 온 일행과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참변을 당했다.


인도 경찰은 A씨의 친족과 친구들에 그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현재 한국대사관과 합의 절차를 거쳐 그의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