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강좌 개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12. 27.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에서 군민들의 재능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 '산청의 달인'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신규로 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강좌를 개설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양강좌 이외에 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강좌를 확대하겠다"며 "군민들이 재능을 계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민 재능 꽃피우는 기회의 장 마련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단체 사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에서 군민들의 재능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 ‘산청의 달인’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22년 읍면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인문 교양강좌 130여 개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 신규로 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강좌를 개설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산청의 달인’은 인력, 공간 등 평생학습 자원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 등을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사업이다.

군민들은 ‘산청의 달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능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다.

금서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9월부터 10회차에 걸쳐 진행한 ‘바리스타 2급 과정’에는 참여 인원 20명 중 19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 단성면의 제과제빵 시설을 활용한 ‘베이킹 마스터 자격 과정’은 16명이 적극 참여 중이며 신등면의 요리 시설을 활용한 김치 만들기 강좌를 운영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킹 마스터 자격 과정에 참여한 한 군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 제빵을 처음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올해 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양강좌 이외에 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강좌를 확대하겠다”며 “군민들이 재능을 계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