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망자 토지 소유현황 상속자에 통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직접 사망자의 소유토지를 발굴해 상속권자에게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하는 '땅에 묻혀있던 소중한 재산 찾아 드림(Dream)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사업으로 지역 주민 상속권자 1122명에게 55만437㎡, 공시지가 환산 819억 원 상당의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취득세 신고는 물론 상속등기 관련 안내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직접 사망자의 소유토지를 발굴해 상속권자에게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하는 ‘땅에 묻혀있던 소중한 재산 찾아 드림(Dream)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사업으로 지역 주민 상속권자 1122명에게 55만437㎡, 공시지가 환산 819억 원 상당의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취득세 신고는 물론 상속등기 관련 안내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기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는 신청인이 제적등본과 신분증 등을 가지고 구청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구는 지난 2월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주민전산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모르고 지나쳐 버린 피상속인의 재산제공을 통해 상속인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는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민원처리 방식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를 통해 621명의 주민에게 1849필지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구민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경제적 ·시간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구민의 재산권을 찾아주고 제공하는 창의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