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핸디캡 줄게'...토트넘, 선제골 내준 상태에서 PL 최다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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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뒷심이 현재의 순위를 만들었다.
토트넘 홋스퍼가 26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 G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많은 승점인 14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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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뒷심이 현재의 순위를 만들었다.
토트넘 홋스퍼가 26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 G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과 후반 9분 비탈리 야넬트, 아이반 토니에게 연속 실점해 끌려갔다. 그러다 후반 10분 해리 케인, 그리고 후반 2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점 1점을 땄다.
토트넘은 공식전 9경기 동안 선제 실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우리는 9경기 연속 선제 실점했다. 순위표에서 좋은 위치에 있기 위해선 팀이 안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첫 한 두골을 실점한 상황에서 우리는 좋은 반응을 보여야 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래도 토트넘은 리그에서 단단한 후반 뒷심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많은 승점인 14점을 얻었다.
직전 라운드인 리즈와의 16라운드에서도 토트넘은 전반을 1-2로 뒤진 뒤 후반에 역전에 성공해 4-3으로 승리했다.
개막전인 사우스햄튼도 선제 실점을 내주고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첼시, 레스터시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본머스, 리버풀, 리즈, 그리고 브렌트포드까지 10경기 동안 선제 실점을 내줬고 4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현재 승점인 30점 중 토트넘이 뒤진 상황에서 얻은 승점인 14점을 뺀다면 승점은 16점으로 14위 본머스와 순위가 같아진다. 강등권과는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수치다.
뒤진 상황에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은 걸 바탕으로 토트넘은 현재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지 않는 축구가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확실한 예시가 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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