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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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통해 '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역 과학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시는 최근 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대전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 방향을 정하고 '제6차 지방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 대전시 5대 역점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제6차 지방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에 따른 대전시 5대 역점과제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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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과학산업, 융합거점 조성
반도체 육성 등 역점 과제도
대전시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통해 ‘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역 과학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시는 최근 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대전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 방향을 정하고 ‘제6차 지방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 대전시 5대 역점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은 대전시·대덕특구 연계 및 인재양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이 목표이며 4대 전략 12대 중점과제로 구성된다. 4대 전략은 대전 특화 과학산업 육성, 세계적인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 조성, 지역기반 혁신인재 양성, 사업화·창업 생태계 활성화다.
시는 이 가운데 대전 특화 과학산업 육성을 위해 4대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산업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통해 만든다는 계획이다. 혁신거점 역할을 하게 될 ‘초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 신설을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에 포함시킨다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세종·충남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체 형태이며 향후 각종 미래 전략사업 확대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대덕특구와 연계한 융합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종합계획은 시가 총괄하고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내년 4월 수립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핵심전략산업을 지원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겠다. 글로벌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며 “종합계획의 방향성이 나온 만큼 앞으로 지역 과학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제6차 지방 과학기술 진흥 종합계획에 따른 대전시 5대 역점과제도 선정했다. 5대 역점과제는 나노·반도체 산업육성 지원, 정밀의료 및 바이오 디지털 대전환 선도도시 실현, 대전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 대전형 국방산업 성장 지원, 로봇·드론산업 품질 및 성능 평가인증 테스트 플랫폼 구축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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