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부회장 3인 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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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부회장 3인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2년 임기를 마친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내정자가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강 신임 부회장은 비즈(Biz) 부문을 맡아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2020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은형 부회장은 글로벌 부문을 맡아 하나금융의 세계 위상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브랜딩 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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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등 3대 부문 전문성 강화”
하나금융지주가 부회장 3인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2년 임기를 마친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내정자가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박 신임 부회장은 디지털 부문을 맡아 신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산하에는 그룹 전략 부문(CSO)과 그룹 디지털 부문(CDO)이 배속되고 그룹 미래 성장 전략 부문(CGO)이 신설된다.
강 신임 부회장은 비즈(Biz) 부문을 맡아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아래에는 그룹 지원 부문(COO)이 배치되고 그룹 개인 금융 부문과 그룹 자산 관리 부문, 그룹 CIB(기업투자금융) 부문이 신설된다.
2020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은형 부회장은 글로벌 부문을 맡아 하나금융의 세계 위상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브랜딩 전략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면서 “3대 부문에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집중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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