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기온 다시 뚝… 새해에도 한파 이어져

정신영 2022. 12. 27. 0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밑 한파가 27일 잠시 주춤했다가 28일 오후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8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3~5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1도로 전날보다 높지만 낮부터는 최고기온이 영하 4도~영상 8도로 낮아지며 더 추워진다.

28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눈이 올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파가 계속된 26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노인들이 배식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 있다. 최현규 기자


세밑 한파가 27일 잠시 주춤했다가 28일 오후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새벽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2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0~10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26일 예보했다. 하지만 28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3~5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1도로 전날보다 높지만 낮부터는 최고기온이 영하 4도~영상 8도로 낮아지며 더 추워진다. 28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눈이 올 전망이다. 오후에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도 눈이 오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에도 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29~30일과 다음 달 4~5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0도, 낮 기온은 영하 2도~영상 7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다만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영상 2도, 낮 기온은 영하 2도~영상 9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연말연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