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집 방역 모니터링단 보고회 …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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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22년 어린이집 방역 모니터링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코로나19 등 각종 유행성 감염병으로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온 '어린이집 방역 모니터링단'은 매주 1회 지역 어린이집 30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면서 어린이집 안전 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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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2022년 어린이집 방역 모니터링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코로나19 등 각종 유행성 감염병으로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온 ‘어린이집 방역 모니터링단’은 매주 1회 지역 어린이집 30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면서 어린이집 안전 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 방역 모니터링단’은 공무원 3명, 아이 행복 도우미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포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48주 동안 어린이집 300여개소를 개소당 48회 이상 방문하며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어린이집 자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방역 모니터링단의 실적을 보고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어린이집 운영자와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집 모니터링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어린이집 방역 모니터링단은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기준과 안전 관리 등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의 중점 관리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을 보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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