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린궁 “푸틴, 이번 주 시진핑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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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중으로 회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둔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났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달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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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중으로 회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기자들과 전화에서 이렇게 알리며 “시기와 형식 같은 세부 사항을 중국과 적절한 때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둔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났다. 그 이후 양국 관계를 강화해왔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도 만났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푸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새해 인사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은 상호 비우호적 관계가 깊어 축하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화 계획에 대해서도 “지금으로선 없다”고 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달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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