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꽁꽁'…전국 강추위, 빙판길 주의

오주연 2022. 12. 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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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도 전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10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15도, 그 밖의 내륙은 영사 5도에서 10도로 예상됐다.

아침 맹추위는 이튿날인 28일에도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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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영하 16도…맹추위 계속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화요일인 27일도 전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10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15도, 그 밖의 내륙은 영사 5도에서 10도로 예상됐다.

아침 맹추위는 이튿날인 28일에도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중부내륙 0도 안팎, 중부서해안과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권내륙은 0~5도, 동해안과 경남권, 전남 남해안은 5도 이상이 되겠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27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특히 눈이 쌓여 있는 지역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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