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된 손예진-현빈과 윤승아-김무열! 두 부부가 크리스마스에 전한 기쁜 소식

라효진 2022. 12. 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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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손예진-현빈 부부가 첫 아들을 얻었습니다. 예정일보다 빠른 출산이었지만,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했다고 해요. 최근 현빈은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에서 득남 이후의 소감을 조심스럽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동안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손예진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아들의 작은 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장문의 글도 게시했는데요. "올 한 해는 저한테 더욱 특별했다.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라며 감격스러운 첫 마디를 뗀 손예진은 출산 과정에서 받은 애정과 도움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손예진과 현빈 아들의 태명은 알콩이었고, 자연분만을 통해 세상에 나왔습니다.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라며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기쁜 소식이 또 하나 전해졌어요. 4년 열애 끝에 결혼해 7년차 부부가 된 김무열-윤승아에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크리스마스 당일 윤승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가족의 탄생 밤비의 14번째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반려견 생일 파티와 아기 초음파 사진이 담겼습니다. '젬마'라는 태명을 부르는 김무열과 윤승아의 모습은 여전히 달달하군요.

이들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날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라며 "윤승아는 온전한 기쁨 속에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출산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두 부부가 공유한 새 생명 소식 덕에 올 크리스마스가 더 훈훈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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