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2100만원대 ‘요지부동’…상승동력 잃어

민단비 2022. 12.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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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일주일 가량 2100만원대에서 머물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1비트코인은 2167만4000원으로 전날 대비 1.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초 FTX 파산신청 이후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2200만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편 시총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156만8500원, 156만8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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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신청한 美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 채권단 지원으로 기사회생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 ⓒ픽사베이

비트코인이 일주일 가량 2100만원대에서 머물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1비트코인은 2167만4000원으로 전날 대비 1.3% 하락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1.1% 내려간 2168만4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초 FTX 파산신청 이후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2200만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가운데 FTX 후폭풍으로 파산 신청을 했던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은 기사회생했다. 채권단이 자금 지원 대가로 채굴기 지분 97%를 사들이기로 한 것이다.


코어사이언티픽 채권단은 회생 금융을 통해 최대 7500만달러를 제공하면서 이 회사가 보유한 채굴기 지분 97%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우선 연내 3750만달러를 투입하고 나머지 3750만달러는 내년 1월 집행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코어사이언티픽의 구조조정과 회생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총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156만8500원, 156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7%, 1.3%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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