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8명에 묻지마 폭행 당해…게이 루머? 괴롭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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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수가 자신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대의 大만신들'에는 '김기수vs만신들 떠도는 루머의 진실! 그리고 신내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기수는 "방송에서 얘기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너무 울분이 터져서 화병이 났다. 코피가 5일에 한 번 씩 5분 동안 계속 흐르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기수는 "그 루머는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다"라며 "남자한테 심쿵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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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자신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대의 大만신들'에는 '김기수vs만신들 떠도는 루머의 진실! 그리고 신내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기수는 "방송에서 얘기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너무 울분이 터져서 화병이 났다. 코피가 5일에 한 번 씩 5분 동안 계속 흐르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죽을 고비를 엄청 넘겼다. 갓난아기 때 옥상에서 떨어졌다. 철근이 머리에 꽂혀서 대롱대롱 매달려서 살았다. 뇌를 통과할 수도 있었는데 누군가 막은 것 처럼 구사일생했다"라며 과거를 털어놨다.
김기수는 "고등학교 때는 8명한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벽돌로 죽이려고 했다. 그때 생각하면 너무 소름이 돋는데 저를 죽이려고 했다. 1명이 구덩이를 파서 묻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유에 대해 묻자 김기수는 "저희 학교에서 제가 좀 인싸였다. 건너편에 있는 학교에서 저를 안 좋게 본 거다. 저를 공사장으로 끌고 가서 많이 때렸다. 공장에 쌓여있던 벽돌을 열 몇개를 저한테 던졌다"라며 "머리 기억 못 하게 하겠다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위험천만한 순간에 보이지 않는 힘의 보호받음을 느꼈다며 "병원에 갔더니 0.00001m만 들어갔어도 죽었다더라. 어떻게 안 들어갔는지 신기할 정도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게이 루머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김기수는 "어렸을 때 저희 집안이 미장원 집안이다. 애들은 공놀이 할때 엄마 파마약을 만졌다. 화장을 배우고 화장의 위대함을 알고 그때부터 놀이로 했었다"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김기수는 "그 루머는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다"라며 "남자한테 심쿵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솔직히 초등학교 때는 예쁘장하게 생겼었다. 남자친구들이 장난 식으로 '쟤 꼬셔봐' 라고 했다. 댄서킴 때가 더 심했다. 굉장히 핫했지만 화장품조차 안 했다. 또 그런 역할이지 않냐 연기를 많이 하니까"라며 "루머가 많았어서 외로웠고 화장품이 고팠다"며 괴로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대의 大만신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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