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홍석, 공황장애·우울증 악화…입대 7개월만 의병 전역

이세빈 2022. 12.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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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간스포츠

그룹 펜타곤 홍석이 입대 7개월 만에 의병 전역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돼 의병 전역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다. 그러나 증세가 악화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은 지난 5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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