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가고 싶다” 데클란 라이스, 첼시 품에 안길까

김영서 2022. 12. 26. 17: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클란 라이스. [AF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데클란 라이스(23, 잉글랜드)가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라이스가 웨스트햄이 제안한 세 가지 연장 계약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며 “라이스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남은 계약 기간이 18개월이다.

라이스는 EPL에서도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된다. 수비 라인 강화를 위해 라이스를 원하는 팀이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빅클럽이 경쟁하고 있다. 이중에서 첼시가 라이스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

더 선은 “첼시가 라이스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3년 가까이 라이스 영입을 추진했지만 아직 그의 (계약 완료) 사인을 하는 데 가까워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라이스는 첼시 유스팀 출신이다.

라이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고 싶다. 지난 2, 3년 동안 계속해서 이런 말을 했었다”며 이적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