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오사카·타이베이 등 인기 노선 임시 증편

윤일선 2022. 12.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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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설 연휴를 맞아 인기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최근 해외여행 심리 회복에 발맞춰 관광객이 몰리는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다낭 등 인기 노선의 항공편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설 연휴 기간 총 5개 노선에 38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정기편 외에 부정기편과 임시편 등 적극적인 추가 항공편 투입을 통해 매출 증대와 노선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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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부산이 도입한 232석 규모의 에어버스(A321neo) 항공기 모습.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설 연휴를 맞아 인기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최근 해외여행 심리 회복에 발맞춰 관광객이 몰리는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다낭 등 인기 노선의 항공편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부산~오사카 노선을 1월20일부터 24일까지 3회로 증편 운항한다. 매일 1회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왕복 2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도 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1회에서 2회로, 오사카 노선은 1월 21일과 24일에 한해 3회로 증편 운항한다. 베트남 다낭에는 부정기편을 투입해 매일 왕복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측은 설 연휴 기간 총 5개 노선에 38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정기편 외에 부정기편과 임시편 등 적극적인 추가 항공편 투입을 통해 매출 증대와 노선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국내선에서 약 3000편에 달하는 임시편을 투입했으며 국제선도 100편이 넘는 부정기편을 운항해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기편 노선 운항에 더해 적극적인 임시편 투입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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