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연인 지목’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누구?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송중기의 연인이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나왔다.

송중기가 26일 외국인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여성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송중기는 지난 9월 30일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당시 수상 소감으로 가족을 언급한 후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해준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으로 알려졌다. 또 송중기는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에도 여자친구와 동행했다.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면서도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송중기의 연인으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한 살 위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 후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배우 생활을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