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 어제-오늘-내일을 비추다' 리플릿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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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어제-오늘-내일을 비추다' 리플릿을 개발해 관내 전체 초등·특수학교로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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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어제-오늘-내일을 비추다' 리플릿을 개발해 관내 전체 초등·특수학교로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이 확대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에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교육과정 정책 연구 및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광주 관내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6회 이상의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흐름과 변화, 자율성 확대에 따른 우리가 준비할 내용 등을 연구·정리해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은 크게 교육과정의 '어제-오늘-내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꽤 오래 전 우리에게 주어진 교육과정 자율화 내용을 살펴보고, 현재 교육과정 자율성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나아가 교사의 주도성, 협력, 성찰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삶과 연계된 수업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생', '전문성을 발휘하며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 '자율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학교문화'를 실현하려면 교사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리플릿은 12월 중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 배부돼 2월 새학년 준비기 등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전은숙 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교육이 지원해야 한다면 그것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학생과 가장 가깝게 있는 교사"라며 "우리 교육청은 교사가 자율성과 주도성을 갖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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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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