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슈카월드' 유튜버 전석재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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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는 전석재씨(43)가 선정됐다고 26일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일반 투자자에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투자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며 "스테이블 코인 사태 전 거래구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투기적 거래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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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는 전석재씨(43)가 선정됐다고 26일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사옥에서 관련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거래소가 지난 1년간 자본시장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등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을 찾아 시상하는 제도다. 회원사·유관기관·거래소 출입기자단 및 직원 추천, 일반투자자 대상 투표 등을 거쳐 후보 5인을 추린 뒤 전문 리서치기관 설문조사를 통해 1위 득표자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초대 수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씨는 구독자 수 약 250만명을 거느리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운영자다. 서울대 경제학 학사, 연세대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 등 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일반 투자자에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투자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며 "스테이블 코인 사태 전 거래구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투기적 거래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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