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노사, 19년 연속 임금·단체협약 무분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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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노사가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지난 22일 본사 사옥에서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해 19년 연속으로 분규 없이 임단협을 타결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소통해 1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노사문화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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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노사가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지난 22일 본사 사옥에서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해 19년 연속으로 분규 없이 임단협을 타결했다.
노사는 지난 11월 단체교섭 첫 상견례에서 협력적이고 존중하는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교섭에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여러 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개정 단체협약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올해 총인건비 전년 대비 1.4% 인상 ▲재충전 휴가제도 도입 ▲징계대상자 보호 절차 강화 ▲근로시간 기준 명확화 ▲난임 치료 휴가 개정 등 업무효율을 높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합의사항이 담겼다.
강준석 BPA 사장은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소통해 1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노사문화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호 BPA 노조위원장은 “노와 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준 경영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노사관계가 지속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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