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술정보원 전자정보과 문성철 주임, 제2회 한국사서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학술정보원 전자정보과 문성철 주임이 제2회 한국사서상 대학도서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서상은 (사)한국사서협회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능한 사서를 발굴해 사서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위상을 정립하고자 시상하고 있다.

제2회 한국 사서상은 대학도서관 부문,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문 주임은 대학도서관 부문에서 수상했다.

문성철 주임은 국내 전자저널, Web-DB 관련 공동구매 컨소시엄인 대교협 전자정보 컨소시엄 협상의원 및 위원장을 맡아 대학도서관의 전자정보 공동구매와 학술정보서비스의 질적 향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 2021년부터는 전자정보사업단장을 맡아 전국 대학도서관을 대표로 전자정보 구독료 협상을 진행했다. 문 주임은 국내외 출판사들의 구독료 인상을 저지하여 교내외 자료구입비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문 주임은 각종 단위별 도서관 협의회 세미나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사서들과의 정보 공유를 진행했고, 특히 2021년부터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에서 전자정보 실무자 세미나를 기획, 운영 및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주임은 2002년부터 학술정보원 전자정보과에서 근무하며 세종대 학술정보원 시스템 및 홈페이지 관리, 전자저널 및 Web-DB 구독 및 관리, 도서관 평가 및 통계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020년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2022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문 주임은 "사서로 지난 20년 동안 세종대학교에서 학술정보원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근무하고 있다. 내 업무가 국내 대학도서관 전체의 업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대내외적으로 다른 대학도서관 사서들과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고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제2회 한국사서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학도서관 사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학술정보원은 메타버스(학정버스)를 자체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정보원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학술정보원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