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Global X, 브라질 최대운용사와 현지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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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가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함께 브라질 현지에서 신규 펀드를 출시한다.
26일 미래에셋운용은 Global X가 브라질 최대 운용사인 BB에셋과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질 현지에서 ETF 'BB Global X Superdividendos BDR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lobal X는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미국 ETF 전문 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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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가 브라질 최대 운용사와 함께 브라질 현지에서 신규 펀드를 출시한다.
26일 미래에셋운용은 Global X가 브라질 최대 운용사인 BB에셋과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질 현지에서 ETF 'BB Global X Superdividendos BDR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현지에서 글로벌 운용사 간 이뤄진 ETF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Global 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브라질 최대 운용사 BB에셋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영은행인 브라질은행(Banco do Brasil)의 계열사다.
이 상품은 BB에셋이 Global X가 운용하는 'Global X Superdividend ETF' 와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2종에 투자하는 환헤지 펀드다.
꾸준히 배당 수익을 지급해 온 159개의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Global X는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미국 ETF 전문 운용사다.
미국에 이어 일본, 홍콩, 콜롬비아 거래소에도 ETF를 상장했고, 2020년 전세계 ETF 시장에서 두번째로 큰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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