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중화장실 등 10곳에 ‘안심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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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취약지역과 공중화장실 등 10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군은 이번에 설치한 10개소를 포함 총 56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범죄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여성,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안전취약지역 100여 개소를 지정해 안심비상벨을 확대 설치, 각종 범죄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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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취약지역과 공중화장실 등 10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사이렌이 울리고, 24시간 운영하는 군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며, 주변에 설치된 CCTV가 자동으로 현장 영상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비상벨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중화장실,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등 10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군은 이번에 설치한 10개소를 포함 총 56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범죄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여성,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 현장 출동이 신속히 이뤄져 빠른 상황 파악 및 대처가 가능하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안전취약지역 100여 개소를 지정해 안심비상벨을 확대 설치, 각종 범죄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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