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광주, FW 신창무 영입… “베테랑답게 팀에 헌신하겠다”
김희웅 2022. 12. 26. 14:43
프로축구 광주FC가 ‘테크니션’ 공격수 신창무를 영입했다.
광주는 26일 대구FC와 강원FC 등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신창무(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로 9년 차인 신창무는 170cm/70kg의 날렵한 체격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개인기,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측면 공격수다.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팀 내 세트피스 전담하고 있으며, 다재다능함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좌우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다.
대구 U-18 현풍고 출신으로 우석대를 거쳐 2014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은 신창무는 프로 첫 해 12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6시즌엔 주전으로 나서 1부리그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2019년 군 제대(상주 상무) 후 팀의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에 기여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1시즌 강원에 합류, 2년간 팀의 K리그1 잔류와 파이널A 확정에 일조했다(K리그 통산 163경기 7골 5도움)
신창무는 “전남 진도가 외가댁이라 광주 전남 지역에 행복한 추억이 많다. 광주에서 더 좋은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기에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베테랑답게 팀에 헌신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계약기간 이견'에 놓친 벤투, 차기 감독에 신뢰감부터 줘야 한다는 반면교사
- 송중기, 영국인 여친과 스케줄도 동행.."통역사인 줄 알았는데" SNS서 화제
- 송중기, 일과 사랑 모두 잡았지만…‘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인터뷰는 NO!
- 박봄, 성탄절에 셀카놀이? 면도 같은 비누세안+쇄골에 밴드까지..충격
- [IS연말결산] ‘음주’→‘마약’→‘학폭’ 사건·사고로 얼룩진 연예계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