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대한항공의 '더 강해진'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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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8연승 고공행진의 중심에는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링컨이 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링컨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모든 기술에서 많이 성장했다. 공격적인 부분, 특히 아포짓에서의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평가한다.
확실히 링컨 본인도 한국 배구를 처음 겪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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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대한항공의 8연승 고공행진의 중심에는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링컨이 있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22) 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의 8연승. 이날 링컨은 공격성공률 71.88%를 기록하며 26점을 올리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라운드에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주춤했던 링컨은 3라운드 4경기에서 모두 공격성공률 6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 평균 득점은 24점. 지난 22일 KB손해보험전에서는 73.91%의 공격성공률로 올 시즌 최고를 기록하며 팀의 셧아웃 승리를 만들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링컨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모든 기술에서 많이 성장했다. 공격적인 부분, 특히 아포짓에서의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평가한다. 또 "작년보다 좀 더 이 팀에 많이 녹아들었고, 우리 스타일이 조금 더 편해졌다"고 분석했다.
세터 한선수도 같은 시각이다. 한선수는 "작년에는 머뭇거는 게 있었지다면, 지금은 머뭇거리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바로 하는 그런 게 있는 거 같다"며 "여기에 완전 적응을 했다"고 말했다. 한선수는 "한국어 발음도 좋다"고 웃으며 "선수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확실히 링컨 본인도 한국 배구를 처음 겪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여유가 생겼다. 링컨은 "첫 시즌은 어려웠다. 한국 배구나, 감독님의 스타일에 있어서도 나에게는 큰 임무가 있었다"고 돌아보며 "이제는 이 팀이 오래 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망설임이 없어진 것 같고, 자신감이 생겼다. 다른 선수들이나 토스 연결에 대해서도 적응이 된 것 같다"며 "올 시즌에도 우승을 해야한다는 동기부여가 있다. 계속 이렇게 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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