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는 사실 좋은 선수… 바란, 리산드로 몰아낼 수도" 리버풀 출신 英 해설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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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맡은 리버풀 출신 그레임 수네스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앞날을 희망적으로 봤다.
"매과이어의 (월드컵) 활약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너먼트에 들어갈 때부터 옳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일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맨유에서의 과제는 주전 중앙수비수인 바란, 리산드로를 몰아내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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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맡은 리버풀 출신 그레임 수네스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앞날을 희망적으로 봤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본선 8강까지 올라갔다가 프랑스와 만나 탈락했다. 매과이어는 존 스톤스와 함께 센터백 짝을 이뤄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전까지 전부 선발 출격했다. 경기력도 준수했다. 불안하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안정감을 비롯해 공중볼 싸움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다.
하지만 비난은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자주 범하기도 했고, 경기력도 들쑥날쑥했기 때문이다. 월드컵을 통해 끌어올린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야 비난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수네스는 매과이어를 지지했다. "매과이어의 (월드컵) 활약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너먼트에 들어갈 때부터 옳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일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발 3경기에 그치고 있다. 라파엘 바란과 새로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현재 주전이다.
하지만 수네스는 매과이어가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맨유에서의 과제는 주전 중앙수비수인 바란, 리산드로를 몰아내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노팅엄포레스트를 상대로 EPL 재개 경기를 갖는다. 매과이어가 선발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은 크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산드로와 프랑스 대표팀 바란 모두 월드컵에서 결승전까지 치르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리산드로는 자국에서 우승 행사까지 이어가며 컨디션을 되찾을 시간이 더 부족했다.
매과이어 입장에서는 기회이기도 하다. 에릭 텐하흐 감독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맨유에서도 기대한다. 지금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해야 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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