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성, tvN '성스러운 아이돌' 캐스팅…아이돌 멤버로 변신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배우 신명성이 아이돌 멤버로 변신한다.

26일 n.CH엔터테인먼트는 "신명성이 tvN 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배우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신명성은 극 중 아이돌 그룹 와일드 애니멀의 메인보컬 황태인 역을 맡는다. 황태인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멤버로, 가수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라 누구보다 열심히 하지만 뜰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망돌 생활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인물이다.

2019년 웹드라마 '온더캠퍼스'로 데뷔한 신명성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출연 이후 '성스러운 아이돌'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훈훈한 마스크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명성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