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채무 조기 상환으로 ‘재정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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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올해 2번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149억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등 재정건전화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고금리 지방채의 조기 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안 사업 등 재정 투입이 꼭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과 함께 더 큰 부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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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올해 2번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149억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등 재정건전화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는 최근 3년간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도시재생 사업, 노인문화센터·체육센터 건립, 맑은내·백운·희망공원 조성 등을 위해 총 268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정기적으로 상환했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 이자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기존 사업 재검토 등을 통한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으로 조기 상환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한 해 평균 7억원 이상의 이자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앞으로도 남은 지방채 또한 단계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또 민선 8기 공약 추진 및 구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고금리 지방채의 조기 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안 사업 등 재정 투입이 꼭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과 함께 더 큰 부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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