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20대 여성 운전자는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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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모델3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했다.
이 불로 차량은 전소했으나 운전자 A씨(20대·여)는 즉시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에 의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7시쯤 진화됐다.
소방은 차량 하부 리튬배터리 진화에 애를 먹는 전기차의 특성상 이동식 침수조 설치를 고려했으나 다행히 차량 내·외부 소화로 불길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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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모델3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했다.
26일 오전 6시19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2터널 입구에서 동래구 미남교차로 쪽으로 달리던 전기차 테슬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은 전소했으나 운전자 A씨(20대·여)는 즉시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터널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차를 세우고 하차한 뒤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에 의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7시쯤 진화됐다. 소방은 차량 하부 리튬배터리 진화에 애를 먹는 전기차의 특성상 이동식 침수조 설치를 고려했으나 다행히 차량 내·외부 소화로 불길이 잡혔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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