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제22대 사무총장에 박충서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임명

유병돈 2022. 12. 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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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22대 사무총장에 박충서 한국교육신문사 사장이 22일 임명됐다.

박충서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개최된 제331회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선생님이 자긍심을 되찾고, 소신껏 가르칠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정책 대안 제시부터 관철까지 끝까지 행동하는 교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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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서 한국교총 신임 사무총장. 제공=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22대 사무총장에 박충서 한국교육신문사 사장이 22일 임명됐다. 박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21일까지 3년이다.

교총 사무총장은 교총 이사회 추천과 대의원회 승인을 거쳐 교총 회장이 임명한다. 박충서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개최된 제331회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사무총장은 1차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진주동명고,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교총에 입사해 교권국장, 정책개발연구실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복지관리본부장, 조직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역량을 발휘했다. 2019년 9월부터 한국교육신문사 사장을 맡아 신문 및 출판 사업을 주도해 왔다.

투명사회협약실천본부 실행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의원, 대한결핵협회 STOP-TB 운영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20기 자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교총의 외연 확장에도 기여했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선생님이 자긍심을 되찾고, 소신껏 가르칠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정책 대안 제시부터 관철까지 끝까지 행동하는 교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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