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내가 씨름선수? 샅바 잡는 법도 몰라”
“모래밭 밟아본 적도, 샅바 잡는 법도 몰라요.”
배우 박지현이 씨름선수 출신이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지현은 최근 진행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초등학생 때 수영을 하긴 했는데 씨름은 정말 아닌 것 같다”며 “사진으로 언급된 그 선수분께 죄송하기도 하고 어떻게 그런 루머가 생긴 건지 전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현이 씨름선수 출신이었다는 루머가 퍼졌다. 박지현이 초등학생 때부터 고1 때까지 씨름선수로 활약했으며 2009년 개최된 한 씨름대회에서도 여자중등부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할 만큼 유망주였다는 것.
실제로 박지현이 지난 201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78kg까지 쪘던 적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어 씨름선수 루머에 힘이 실렸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소속사에서도 “씨름선수를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냈다.
박지현은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은 아니다. 난 강원도 출신인데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서울에 상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 진학에 몰두하다 보니 힘들기도 했고 많은 에너지 필요했다. 그때 급격하게 살이 많이 쪘다”고 설명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극 중 박지현은 현성일보 사주의 장녀이자 순양그룹 장손인 진성준(김남희 분)의 아내 모현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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