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순자, "가슴 수술 했어요?" 무례한 질문에 "고루고루 통통한 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가슴 수술을 했냐는 질문에 답했다.

순자는 25일 "무엇이든 물어보시라우!"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자는 "키, 몸무게, MBTI,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넷플릭스 작품, 최근 즐겨듣는 음악. 궁금한 게 넘 많은데요"라는 팬의 질문에 "168cm, 53kg, 한국인은 삼겹살, '나는 SOLO', 한동근의 '사랑인걸'"이라고 답했다.

이어 "방송 나가신 거 후회는 안 하시냐"는 물음에는 "후회 전혀 없어요! 제 아름다운 20대를 스태프분들이 정성스럽게 찍어주셨는데. 살면서 심심할 때 꺼내보면서 재밌게 추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 자식한테도 보여줄 거예요"라고 전했다.

또 순자는 "가슴 수술 했어요? 이뻐요"라는 무례한 질문에도 "수술 얼굴, 몸 다 안 했어요. 고루고루 통통한 편입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순자는 셀프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순자는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긍정적인 성격. 악플로 낙담치 않고 돌아보고 좋아보여요. 악플러들 재미 없어서 떠날 듯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순자는 "뿌앵 떠나지 마. 너무 재밌단 말이야"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순자는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 11기로 출연했다. 최종 선택에서 영철과 커플을 이뤘지만,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순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