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기다렸다"… 인제빙어축제 내달 2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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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빙어축제가 3년만인 내달 20일 개막한다.
인제군은 2023 인제빙어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색적인 인제빙어축제만의 겨울놀이를 선사할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심히 준비한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안타까웠지만 그 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 빙어축제에서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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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2023 인제빙어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자연과 함께하는 겨울놀이 천국'을 주제로 2023년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색적인 인제빙어축제만의 겨울놀이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설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빙어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ATV, 아르고를 비롯해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전국대회와 인제군민과 인제 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들이 펼쳐진다.
눈과 얼음으로 조성한 인제군의 옛 산촌마을을 재현한 이색적인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21일 개막행사에서 진행되는 인제빙어축제 대표캐릭터 스노온의 결혼식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벤트다.
특히, 인제군은 안전관리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가족단위 쉼터와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심히 준비한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안타까웠지만 그 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 빙어축제에서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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