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조직개편안 확정…2실 7국 1단 57과 23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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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69회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선8기 이상일 시장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반도체와 4차 첨단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담기구 설치와 행정서비스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개편안은 용인특례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정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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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69회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선8기 이상일 시장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반도체와 4차 첨단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담기구 설치와 행정서비스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개편안은 용인특례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정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내년초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성장전략국에는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가 설치된다.
반도체 1과는 반도체 기업 유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 지원 등 용인의 반도체 산업 성장능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반도체 2과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입주 기반을 마련하는 반도체밸리 조성,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과업을 맡게 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된다.
개편안에 따라 본청은 1국 5과 13팀이 신설되고 1과 3팀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본청 체제는 2실 7국 1단 57과 232팀으로 조정된다. 의회, 구청, 읍·면·동, 직속기관에서는 변동이 없다. 사업소는 6소 16과 80팀에서 6소 16과 79팀으로 1개 팀이 줄었다. 조직개편으로 시의 정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늘어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8기를 맞은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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