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마음은 아직 캄노우에… 새해 소원이 '바르사 우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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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고베)의 새해 소원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의 우승이다.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진 이니에스타는 2023년을 앞두고 새해 소망을 묻자 "나와 내 가족들의 건강"이라고 입을 연 뒤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다.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경쟁하고 있는 무대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리오넬 메시, 차비 에르난데스 등과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며 라리가 우승 9회, UCL 우승 4회 등 뛰어난 업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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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고베)의 새해 소원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의 우승이다.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진 이니에스타는 2023년을 앞두고 새해 소망을 묻자 "나와 내 가족들의 건강"이라고 입을 연 뒤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다.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경쟁하고 있는 무대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하며 UEFA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바 있다. 이니에스타는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대한 타격이 있지만 다른 대회가 남아있다. 지금 라리가에서 잘하고 있다. 우승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친정팀을 응원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프로 데뷔까지 성공한 세계적인 미드필더 출신이다. 리오넬 메시, 차비 에르난데스 등과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며 라리가 우승 9회, UCL 우승 4회 등 뛰어난 업적을 달성했다.
현역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며 지난 2018년 비셀고베(일본)로 이적한 뒤에도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바르셀로나의 재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예전 동료였던 차비가 현재 지휘하는 친정팀의 우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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