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태백 통과한다...'태백분기점' 삼수령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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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노선이 강원 태백시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노선 중 태백분기점은 당초 삼척시 하장면 광동댐 부근으로 분기점까지 30~40분 거리에 있는 태백지역에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여론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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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노선 중 태백분기점은 당초 삼척시 하장면 광동댐 부근으로 분기점까지 30~40분 거리에 있는 태백지역에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여론이 거세졌다.
이에 수정된 태백분기점은 한국수자원공사 태백지사 주변인 삼수령 일대에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삼수령 일대에 태백분기점이 생길 경우 태백 도심에서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 교통 낙후지역인 태백은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문관현 강원도의원(태백)은 "지난 7월 동서고속도로 지역현안반영 용역이 실시되었고, 태백IC는 도심과 40분 떨어진 광동댐 부근에 설치 예정이었다"며 "내륙의섬인 태백시는 교통망 개선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태백시와 최적의 노선안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삼수령과 한국수자원공사 태백지사 사이에 태백IC가 설치되도록 노선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인근 정선분기점은 정선군 남면 행정복지센터 부근이며, 삼척분기점은 기존 삼척IC에 자리하게 된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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