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 사진 공개…"기적같은 나날"
장구슬 2022. 12. 26. 10:40
방송인 박수홍(52)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25일 자신의 반려묘 인스타그램을 통해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29)씨와의 결혼식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예식장 안에서 두 사람이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 김씨가 박수홍의 볼에 입을 맞추기 직전의 모습 등이 담겼다.
박수홍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다. 고맙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김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홍과 절친한 박경림과 김수용이 혼주 자리를 지켰고,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지석진 등 친한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김씨와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가족과 송사 등으로 인해 미뤄오다 1년5개월여 만에 치르게 됐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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