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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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1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친화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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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1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친화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말한다.
인증 요건은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예산 분석 및 확보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등 총 10가지로, 유니세프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다.
그간 서초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지난 2019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2월 '아동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친화적 법체계를 마련했다.
또 아동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자 지난 2월부터 14개 부서와 함께 아동정책 총괄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인증에는 아동의 정책참여와 정책 반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기 위해 지난 5월 18세 미만 아동과 영유아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미래세대정책단'을 처음 구성했다.
또 24세 미만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지속 운영해 왔다. 구는 아동참여기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아동정책 추진 전담조직의 검토 후,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교육도 추진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아동·청소년, 부모, 구의원, 교사, 시설종사자 등 총 5,9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학교에서의 아동권리 교육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서초형 아동권리 교육교재'를 시범 개발했으며 내년 1월부터 총 5,000부를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전국 최초 영·유아 장애 예방 시설 '서초아이발달센터' ▲청소년을 위한 4차 산업 체험공간 '서초스마트유스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 노리학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자연생태놀이터'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아동친화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이번 인증은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2월 29일까지 4년간 유지된다. 이로써 구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아동과 관련된 각종 국제행사, 교류 및 협력사업에 참여기회를 얻는다.
향후 구는 노후화된 방배유스센터를 문화예술 특화의 '방배ART유스센터'로 새롭게 구축하고 민선 8기를 맞아 4년간 추진할 아동정책 마스터플랜도 수립해 서초형 아동친화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아동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우리구가 해왔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초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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