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국인 여친과 스케줄도 동행.."통역사인 줄 알았는데" SNS서 화제
송중기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입장을 낸 시점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크리스마스에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친 다음 날인 26일 오전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제 사실 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줄 수 없으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여자친구는 영국 국적을 갖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도 동행했다고.
송중기는 여자친구와 공식 일정 외의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여자친구를 스케줄에 동참시켰으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쿨하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실제로 두 사람을 목격한 네티즌들은 "통역사인 줄 알았는데 여자친구였네",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인천공항에서 귀국할 때에도 송중기는 여자친구와 나란히 들어왔는데, 당시 모습이 많은 이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현재 SNS에서는 두 사람의 얼굴이 많이 퍼진 상황이다.
특이한 것은 김태리와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에도, 지금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었다는 것. 송중기는 당시 김태리와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금의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발언치 않았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대성공과 2022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지금 시점에,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내년에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것 아니냐"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1년 8개월 만인 지난 2019년 6월 이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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