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 논란 '결혼지옥', 2주간 결방 "내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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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장면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결혼지옥'이 2주간 쉬어간다.
26일MBC는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은 프로그램 내부 정비차 2주간 결방된다"고 밝혔다.
'결혼지옥'은 최근 재혼 가정의 남편이 일곱 살 의붓딸과 놀아주면서 아이를 껴안고, '가짜 주사 놀이'라며 아이의 엉덩이를 찌르는 모습을 담아 아동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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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장면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결혼지옥'이 2주간 쉬어간다.
26일MBC는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은 프로그램 내부 정비차 2주간 결방된다"고 밝혔다.
'결혼지옥'은 최근 재혼 가정의 남편이 일곱 살 의붓딸과 놀아주면서 아이를 껴안고, '가짜 주사 놀이'라며 아이의 엉덩이를 찌르는 모습을 담아 아동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었다.
딸이 "싫다"고 표현을 했음에도 신체접촉을 이어가는 남편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분노를 표했던 것. 방송 직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3000여 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됐으며, 익산경찰서에 아동학대 신고까지 접수됐다.
제작진은 "부부의 문제점 분석에만 집중한 나머지, 시청자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장면이 방영되는 것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면서 "해당 아동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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