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넘어선 국외여행"…항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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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권 예약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3분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5.02%) 오른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어부산(+3.43%), 제주항공(+3.24%), 진에어(+1.52%), 대한항공(+0.41%)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항공권 비용이 낮아진 점이 여행 수요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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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국제선 항공권 예약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3분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5.02%) 오른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어부산(+3.43%), 제주항공(+3.24%), 진에어(+1.52%), 대한항공(+0.41%)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항공권 비용이 낮아진 점이 여행 수요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외 여행 수요가 국내 여행 수요를 뛰어넘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이용자 수는 308만여 명으로 국내선 이용자 수(285만여 명) 보다 23만여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이용자 수가 국내선 이용자 수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처음이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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